
후보 소개
원광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다 시민단체 희망연대, 좋은정치시민넷에서 상근자로 근무하고 2014년부터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의원입니다. 시민들의 어려움, 고통 받는 현장에 가장 빨리 찾아가 시민들을 대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가장 열심히 하는 의원으로 알려져 있고 그러다보니 시민들을 가장 잘 대변하는 독보적으로 의정활동을 잘 하는 의원으로 언론에서 평가되기도 했었습니다.
시의원에서 바로 시장으로 도전했다. 그 이유는?
시민단체, 시의회에서 일을 해보니 익산의 살림이나 자치단체장의 권한과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그 동안 정책적인 비전과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실제 기초단체의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시의원 활동하는 동안에 지역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필요로 하다면 익산 곳곳을 돌아다니며 경험을 쌓다 보니 시민들이 임형택을 익산 전문가라고 표현해 주기도 합니다.
시의원의 몇 번 도전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익산 시장이 될 준비가 되어 있고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한편으로 이전의 시장님들 하는 것을 보니 나도 저 분들 보다는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호남의 정치인 95% 이상을 민주당이 독점하고 있다 보니 전라북도에서는 자치단체장을 하기 위한 공식이 있다. 도의원을 했거나 큰 기관에서 중요 보직을 가졌던 등 그런 사람들이 시장을 하는 것이 관습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보다 실제로 익산을 잘 알고 있고 준비된 사람들이 시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다른 사람보다 익산의 문제에 대해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보가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현 시정의 문제점은?
지금 인구가 급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익산은 위기 상황입니다. 반면에 전라북도에서 집값은 제일 비싸다. 특히 30대가 가장 많이 익산을 떠나는 점이 더 심각합니다. 새로운 시장이 도시의 미래와 현재 행정의 방향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정헌율 시장이 4년을 더 한다고 하면, 지금까지 6년의 일을 지켜본 바 전혀 아무런 희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4년도 그저 그런 쇠퇴하는 4년이 되겠구나’라는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3선 단체장이 되면 우리의 도시는 더 쇠퇴할 것입니다. 실제로 4월 29일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익산은 소멸 위험도시로 분류되었습니다.
정헌율시장의 6년은 시장 1인의 일방 행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의 참여는 대단히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했고 시장 혼자 중요한 결정을 하고 자화자찬합니다. 예를 들어 시청사 건립에 대해 혼자 결정 했고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도 시장 일방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도시의 중요한 것들을 충분한 공론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모든 행정이 진행됩니다.
이것을 수치로 표현하면 2016년 정헌율이 처음 시장이 됐을 때 익산시 예산 1조 200억이었습니다. 6년이 지난 2020년 익산시 예산이 1조 7300억 입니다. 예산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시민의 삶은 변한 것이 없고 시민들이 우리 도시가 좋아졌다는 효능감을 나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무능한 시장, 실패한 시장입니다. 바뀌어야 합니다. 익산에는 3선 시장은 없었습니다. 정헌율 시장님이 특별히 못한 것은 없지만 잘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3선은 과욕입니다, 행정이 무기력해집니다.
대표 공약은 무엇인지?
거침없는 6대 미래 비전, 새로운 4대 행복 정책. 총 10대공약을 낸 상태입니다, 이 공약들은 지난 1년 동안 전문가,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면서 현장 속에서 발굴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6대 미래비전으로 최저임금 11,000원 도시, 스마트 미래 산업 도시, 고품격 역사문화 도시, 맛있는 6차 산업 도시, 맑은 물과 푸른 숲의 정원 도시, 안심 주거 환경 도시를 제시합니다.
4대 행복 정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건강도시, 차별 없는 교육 도시, 소상공인 성장 경제 도시, 빈틈없는 사회복지를 제시합니다.
그 1순위가 11,000원 도시입니다. 2030 직장에 다니는 청년들에게 최저임금 11,000원이 되도록 익산시가 지원하겠다는 정책입니다. 현재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월 38만 원 정도를 익산시가 지원하면 최저 월급을 230만 원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시 예산이 1,000억 정도의 소요되는데, 결국 시민에게 돌아가고 지역 경제로 흘러들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정책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도 필요합니다. 1970년대부터 약 50년 동안 익산시가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그래서 연 500억 씩 투자해 굴뚝 없는 4차 산업 메타버스 혁신지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청년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업하고 미래 산업을 익산에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청년에게 지원하고 청년이 살 수 있도록 도시의 산업 체제를 바꾸겠습니다.
그동안은 예산이 늘어나면 시장 공무원 정치인들이 일을 벌였는데, 저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기존에 하던 일은 계속 하고, 늘어나는 예산은 최대한 시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예산을 재설계하겠습니다.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볼 때는 진보적이지만 호남에서는 기득권 정당입니다. 그런데 우리 전라북도가 제일 못사는 도시입니다. 민주당이 일당독주하며 지역의 경쟁력도 떨어뜨렸고 줄세우기 정치를 하다 보니 좋은 사람들이 정치에 진출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제가 민주당에 들어간다고 해서 내가 민주당에서 뜻을 펼칠 수 있는 현재 민주당이 개방적이거나, 내가 뜻을 펼 수 있는 조건이 안 됩니다. 이미 기득권 구조가 촘촘히 짜여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민주당 경선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비판이 많은데, 지속적으로 당원을 해온 사람이 아니라 선거 때만 맞춰 6개월 당비 내는 당원을 많이 모집하고 돈과 조직으로 하는 정치가 너무 공고화 되어 있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이 돈으로 조직을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정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근본적으로 개인이 혼자 잘나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집단 지성이 모아져 정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싶은 지역사회 변화의 길이 무소속으로 하는 게 뜻을 펴기도 좋고 그게 현재 오히려 시민의 요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단체장을 선출하는 이유는 결국 시민들이 모두 모일 수는 없기 때문에 대신 일할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을 잘 할 사람을 뽑는 것이 중요한데 그동안 민주당이 조직도 크고 항상 호남을 대변했기 때문에 민주당을 뽑아줬습니다. 더 이상 정당만 보고, 민주당만 보고 표를 주는 선거가 아니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익산을 누가 잘 발전시킬 것인가 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누가 더 잘 받아들이고 소통하고 시민들을 주인으로 세우는 정치를 할 것인가를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얘기했는데 공감된다. 지금까지 익산이 살기 좋았다고 생각하면, 익산이 참 살기 좋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민주당 후보를 뽑으면 되고 아 뭔가 익산이 살기가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면 임형택을 뽑으면 됩니다. 40대 젊은 시장 임형택이 3선을 저지하고 거침없이 새롭게 익산을 꼭 바꾸겠습니다. 임형택이 새로운 익산, 시민주권, 시민의 시대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무소속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과 연합할 수 있습니다. 중앙 정부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장점이 살려 일하겠습니다.
새익산일보 강지원 기자(iksanilbo@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