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비슷해요” 청년 예술인들, 100년 된 일본인 가옥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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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들이 100년 된 일본가옥에 전시회 ‘우리 동네 한 바퀴‘를 연다. 

사진/미담보담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에서 26일, 7일 동안 열린다. 이들은 익산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모임인 미담보담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래된 원도심 속 유휴 폐공간인 적산가옥을 전시회 공간으로 기획했다.

장민지 미담보담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낙후된 유휴 폐공간인 익산의 적산가옥을 활용해 청년들과 지역의 공간을 연결하고 싶다”고 취지를 밝혔다. 

미담보담은 청년 예술인, 지역 대학생들과 토론으로 주제를 다듬었다. 이후 공통 주제로 청년 예술인들이 작업하는 동안에도 끊임없는 소통으로 작업을 이어왔다.

앞서 미담보담은 예술있슈 사업으로 춘포대장공장과 이리금융조합에 이어 청년예술인들의 전시회를 기획한 바 있다. 이번에도 다시 숨어있던 공간을 재조명한다.

이들은 지역의 폐공간을 예술인들이 나서 재생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도전이라고 설명한다.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실현시키는 과정이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고진영 작가는 “이번 전시 공간인 적산가옥을 보고 하나만 남아 있는 모습에서 익산 청년들이 비슷하게 느꼈다”라며 “낙후된 공간을 재생하는 것처럼 익산의 자원을 활용해 익산의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 동네 한바퀴”엔 장민지, 고진영, 박효준, 박지수, 정강, 임회정, 이승현, 이도현, 오유림, 서가영, 김지우, 최정혁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익산시 갈산동 203-12에서 열린다. 10월 20일에서 26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시한다. 

새익산일보 강지원 기자(iksanilbo@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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