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부터 2주간 진행된 청년 창업 학교 <로컬 노마드 칼리지>(학장 권순표) 1기가 어제(25일) 인천 개항로와 강화도 1박2일 현장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익산 품격사회협동조합(이사장 이준형)이 기획한 <로컬 노마드 칼리지>는 물리적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로컬 기반 창업 교육과 실험의 장이라는 뜻을 담았다. 익산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론 교육과 현장탐방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로컬 노마드 칼리지> 1기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와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등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로컬 창업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 교육과 군산 영화동 영화타운, 서천군 한산면 삶기술학교, 인천 개항로프로젝트 등 혁신적 청년 창업가들이 뿌리를 내리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들을 직접 찾아 둘러보면서 이른바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현장 탐방으로 구성했다.


지난 16일(금) 모종린 교수의 강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통해 활성화되는 원도심’을 주제로 문을 연 뒤 이어진 주말에 1박2일로 군산 영화동과 서천군 한산면을 탐방하면서 조권능 ㈜지방 대표와 김정혁 자이엔트 대표의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엔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의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을 진행하고, 주말 1박2일로 인천 개항로와 강화도를 찾아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장과 유명상 청풍협동조합 이사장 그리고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 등을 만났다.
<로컬 노마드 칼리지> 1기엔 모두 10-15명이 참여했는데, 주말에 시간을 내서 참여해야 하는 강행군이었음에도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두 번의 주말과 맞바꿔도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찬 시간들로 채워졌다.
<로컬 노마드 칼리지> 2기는 오는 10월 21일(금)부터 다시 2주간 진행된다. 2기 때는 주말 현장 탐방 지역이 모두 바뀐다. 22-23일엔 전남 곡성(뚝방마켓)과 순천(정원아카데미)을, 29-30일엔 세종시(조치원문화정원과 비스트로세종), 공주(퍼즐랩) 등을 직접 찾아가 트렌디한 콘텐츠로 되살아난 공간과 지역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직접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강의를 진행한다.
<로컬 노마드 칼리지>는 전라북도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익산과 전라북도 (예비) 청년 창업가들은 http://localiksan.co.kr (로컬노마드칼리지)를 통해 네이버폼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새익산일보 강지원 기자(iksanilbo@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