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사는 60대 김모씨는 추석 연휴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최근 개인정보를 탈취한 보이스피싱에 당할뻔 했기 때문이다. 비록 실제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언제들 보이스피싱에 당할 것 같은 불안함은 여전했다.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며 개인정보를 이용해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노리는 범죄가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 개인정보는 단순히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뿐 아니라 사진, 위치정보, 검색기록 등을 포함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포함한다. 특히 점차 온라인 서비스가 많아지며 각종 서비스에 회원가입을 하며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정보주체의 44.3%는 개인정보 침해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엔 단순히 개인정보 유출뿐 아니라 무단 수집 이용 및 도용도 있다.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포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등의 서비스가 있다.
개인정보보호포털은 사업자를 위해 개인정보처리방침 만들기 서비스를, 일반 국민을 위해 개인정보 열람 요구, 본인확인내역 통합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https://www.privacy.go.kr/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는 본인확인 내역 조회, 웹사이트 회원 탈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로 본인확인 후 가입한 웹사이트를 모두 확인하고 회원 탈퇴를 요청할 수 있다.
https://www.eprivacy.go.kr/main.do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는 개인정보 침해 신고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https://privacy.kisa.or.kr/main.do

한편 이 외에도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아이디와 암호가 유출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https://kidc.eprivacy.go.kr/

새익산일보 강지원 기자(iksanilbo@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