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주관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울 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보장제도다.
익산시가 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정을 통해 2022년 1단계부터 25년 동안 전국 확산 계획에 포함됐다. 추가로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용인시, 안양시, 대구 달서구까지 총 4곳이다.
이번 선정은 복지부의 지역선정위원회를 거쳐 추진 여건의 적합성, 추진 기반 구축 정도,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충실성,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상병수당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50% 취업자다. 지급 기간 중 하루 4만 6180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지급 재상자는 입원 시 대기기간 3일을 제외하고 최대 90일까지 입원 및 외래 일수에 대해 지급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정으로 인해 익산지역 근로자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병수당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 상병수당 지급 지자체는 지난해 1단계 시범사업 지역을 포함한 총 10곳이다.
새익산일보 강지원(iksanilbo@kaka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