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 학생 대상…19~23일 3박 5일 일정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AI·로보틱스 미래산업 글로벌 프로젝트' 싱가포르 연수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AI 공익광고 공모전 수상 학생 8명이 참여했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AI·로보틱스 미래산업 글로벌 프로젝트’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 6월 교육발전특구 AI 공익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지역 중·고등학생 8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교는 전북기계공고, 익산중, 원광여중, 이리남중이다. 시는 단순 관광이 아니라 첨단 기술 흐름을 체감하고 지역 미래산업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찾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원광대학교 교수진이 전문 멘토링을 맡았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사회과학대학(SUSS)에서 복지와 돌봄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로봇 사례를 살폈다. 로봇 전문기업 ‘스텔라리스 로보틱스’에서는 사족보행 로봇, 인간형 휴머노이드, 코딩 로봇을 직접 조작해 봤다. 이어 현대차 싱가포르 혁신센터(HMGICS)를 찾아 스마트팜과 지능형 자동화 제조 공정을 둘러봤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상으로만 보던 로봇과 미래 제조 시설을 눈앞에서 다뤄보며 기술이 생활 가까이에 와 있음을 실감했다”며 “익산으로 돌아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친구들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대희 익산시 교육발전특구사업단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기술 흐름을 읽고 견문을 넓힌 값진 시간이었다”며 “연수 경험을 시 첨단 산업 정책과 미래 교육에 연계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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