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예고 음악과 총출동, 관객 눈물 훔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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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국악, 실용음악, 댄스 총출동

12일,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학생들이 은파 예술제를 마쳤다. 은파 예술제는 ‘협주곡의 밤’과 ‘도담도담 콘서트’ 두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협주곡의 밤은 지난 6월 21일 오케스트라 음악을, 도담도담 콘서트는 실용음악•댄스•국악 전공 학생들이 공연을 했다.

사진/ 새익산일보

특히 도담도담 콘서트는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를 다양한 분야의 장르와 분위기로 재해석해 이목을 모았다. 댄스팀 루비너스는 춘향전을 발레와 한국무용, 재즈댄스로 각색해 한국적은 아름다움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밴드 오음의 연주에선 각 곡마다 다른 보컬이 ‘나에게로 초대’,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의 곡을 공연했다. 실력 있는 댄스와 보컬, 밴드의 공연으로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지막 곡인 ‘촛불 하나’였다. 출연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러든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관객들의 촛불과 전 출연진의 합창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특히 마지막엔 공연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에 출연진의 부모님들이 깜짝 등장해 출연진과 관객의 눈물을 자극했다.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윤태훈 교장은 “오케스트라, 실용음악, 댄스, 국악 등의 다양한 장르를 준비했다”라며 “학생들이 음악으로 마음이 통하는 세상을 꿈 꾸면 좋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새익산일보 이승현 기자(2sh2589@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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