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끊긴 농로 포장 사업, 농민들 불만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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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신화길 282 일대의 도로를 이용하는 농민들이 중간에 끊긴 농로 포장 사업에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월성동과 용연리의 경계에 위치한 도로는 월성동의 도로까지만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다. 반면 행정 구역 경계를 넘어선 용연리의 도로부터는 콘크리트로 포장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해당 농로는 60여 명의 농민이 이용하고 있다.

월성동과 용연리 경계 지도

인근 논에 벼농사를 짓는 주민들은 “해당 도로가 바닥이 패이고 경사가 맞지 않아 물이 고이는 문제가 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바로 앞의 월성동 도로까지는 아스팔트로 포장했으나 이어져 있는 삼기면의 도로는 그대로 두어 전형적인 탁상 행정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한 농민은 “정작 논과 인접한 도로가 포장되지 않아 불편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도로인데 삼성동 까지만 포장되어 있다”면서 “시의원들의 지역구가 다르다고 인근 도로는 그대로 두는 것이 말이 되냐”고 문제제기 했다.

농민들은 “농로 포장 사업이 행정구역이 달라서 중단되면 안 된다”라며 “논 옆의 도로까진 포장이 필요하다”고 문제 개선을 요구했다.

현장사진 /새익산일보
현장사진 /새익산일보

새익산일보 이승현 기자(2sh2589@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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