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익산시장이 3선 도전을 위해 민주당 복당을 결정했다.
정 시장은 복당 시기를 하루 앞두고 지지자들, 신진 참모들과 함께 논의를 한 후 복당 결정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에게 복당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정 시장은 일부 복당 반대의견을 고려해 막판까지 신중한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의 민주당 복당으로 인해 6월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이 한 층 더 치열해 질 전망이다. 민주당 공천 경쟁자로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김대중 전 도의원, 김성중 전 익산경찰서장, 조용식 전 전북지방경찰청장, 최정호 전 국토부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서 정시장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어 화제다. 정시장은 과거 이한수 전 시장의 3선 도전을 두고 “3선 도전은 과욕”이라고 말했던 바가 있다. 당시 “지역 발전과 새로운 정치 지도자 양성을 위해 3선 도전은 결단코 하지 않을 것”으로 천명했었다. 더불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 절대 3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시장이 이번 시장선거에 출마하며 과거 시민과의 약속과 발언에 대한 비판을 어떻게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익산일보 이우현 기자(leewh19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