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환자 20~30대에게 주로 발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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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 주로 고령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에는 비교적 젊은 층의 발병률이 늘고 있다.

통풍이란 몸에서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에 결정의 형태로 쌓이게 되는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통풍 일러스트 (출처: 미리캔버스)

요산이 몸에 쌓이는 이유는 단백질 소화와 관련 있다. 단백질은 소화되면서 질산을 생성하는데 질산이 암모니아로 배출된다. 하지만 암모니아가 배출되기 위해서는 많은 물을 필요로 한다. 우리 몸은 한정적인 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암모니아를 요산으로 변형시키고 최종적으로 요소의 형태로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간에서 요산을 요소로 변형시키게 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은 이 과정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 이렇게 요산이 몸에 남아 통풍을 일으키는 것이다.

요산은 육류를 섭취하게 되면 퓨린의 형태로 체내에 들어온다. 또한 지나친 음주나 과한 당분 섭취 또한 통풍에 취약하다.

통풍은 완치가 불가능하다. 통풍은 신장기능 이상과 심부전의 전조증상이다. 체내 요산 수치가 증가하며 그 일부가 통풍으로 나타난 것이며 각종 심혈관 질환 발병과도 관련이 깊다. 따라서 통풍만 치료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음주나 음식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통풍의 치료제로 요산 배설 촉진제나 요산 형성 억제제가 있는데 모두 부작용이 크다. 일시적으로 요산의 수치만 관리해줄 뿐 통풍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는 아니다.

통풍의 예방법으로는 퓨린이 함유된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또한 음주도 역시 치명적이다. 또한 탄산음료나 액상과당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20~30대는 식습관 조절만으로 통풍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요산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하며 특히 전해환원수라는 알칼리수를 마시면 요산 배출에 효과적이다.

새익산일보 강지원 기자(iksanilbo@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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