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왕궁에서 문화재 야행, 다양한 체험과 공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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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 백제 유적에서 7일부터 9일까지 ‘백제왕궁은 살아있다’ 문화재 야행이 펼쳐진다.

왕궁리 유적 백제왕궁 야행 포스터/ 익산시청 제공

이번 문화재 야행은 전국 47개 야행 중 제일 먼저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백제 왕궁을 활용한 공연·체험·전시 등 문화향유 8야(夜)를 테마로 야경, 야로,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야사로 구성된다.

기존의 79%의 가족 단위 관람객의 특징을 반영한 야사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또한 백제 왕궁의 역사 해설을 담은 주제관을 적극 홍보하며 동선에 따라 서동설화, 무왕설화를 만나볼 수 있다.

8일 저녁 8시에 메인 공연장서는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큰별 최태성 선생’의 강의가 진행돼 백제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했다. 야행 운영 부스 중에는 백제의 유리공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국제교류문화 중심지 백제의 특성을 담은 백제교류관에서 세계의 다양한 의복을 체험하며, 더불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인생 네컷’ 서비스도 진행한다.

왕궁리 유적 백제왕궁 야행 포스터/ 새익산일보
왕궁리 유적 백제왕궁 야행 포스터/ 새익산일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차량 방문 대신 15분마다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차량 혼잡 방지 대책을 세웠다. 익산역 및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순환 버스를 운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 유산 백제 왕궁이 잊지 못할 선물이 되어 500만 관광도시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 한다”며 “많은 익산 시민, 관광객의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평가에서 ‘가’ 등급 및 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매 해 수만 명이 찾고 있다.

새익산일보 강지원 (iksanilbo@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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