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민주당 출신 조배숙 전 의원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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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4선 의원 출신 조배숙 전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지난 22일 익산역 광장에서 국민의 힘은 윤석열 후보가 직접 선거유세를 펼쳤다. 윤석열 후보는 연설을 마친 뒤 “우리 익산이 낳은 걸출한 정치인 여성 정치인 조배숙 전 의원을 이 자리에 모시겠다”라고 말하며 조배숙 의원이 유세차량에 올라서 마이크를 잡았다.

조 전의원은 “여러분, 제가 이 자리 나타나니까 깜짝 놀라셨죠”라며 “저도 이 자리 오기까지 많은 고민과 고뇌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저는 원래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정당에서 정치 활동을 해왔습니다”며 “지금 정치를 떠나서 제가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생각하니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호남을 위해서 익산을 위해서 정권교체가 답이다. 윤석열이 답이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 답이다”라고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지지해준 문재인 정권 어땠습니까”라며 지지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뒤이어 “너무 힘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윤 후보님은 제 대학교 4년 후배입니다. 검사로 치면 제 까만 후배입니다”라며 윤 후보와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윤석열 후보님 기억을 하는 게 2013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하는데 상부에 외압이 있어서 제대로 못했다고 폭탄발언을 했습니다”라며 “자기 앞에 불이익이 와도 당당히 굽히지 않는 윤석열 후보 멋지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한편 조 전 의원은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근무하고 2000년 새천년민주당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익산에서 4선까지 지내며 현재는 법무법인 로고스에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새익산일보 강지원 기자(iksanilbo@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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